Archive for 2012/10/24

제레미 레너 8 days

기사 내용 자체가 다른 기사에서도 다루는 내용이라 전부를 번역하지는 않고 그냥 제가 흥미롭다고 생각하는 부분만 가져옵니다. 물론 그 내용마저 새롭거나 하지는 않습니다만. 의역과 오역은 나의 힘.

(…)

 Q : 겁이 없는 편인가요?

 네, 꽤나 겁이 없죠. 저도 사람이에요. 우리 모두 두려움을 가지고 있죠. 전 상당히 어린 나이에 두려움이라는 것이 가장 강한 감정이라는 걸 알아버렸어요. 그래서, 8년에서 10년 동안 매일 제가 무서워하는 일을 했어요. 그게 상어에 관한 것이든 친밀감에 관한 것이든 말이에요. 이 모든게 인간 존재에 대해서 제 스스로 완전히 이해하기위함이었죠.

 Q : 인기 가도가 한풀 꺾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어떤가요? 꽤나 달려오셨잖아요. 성인 동화인 핸젤과 그레텔: 마녀 사냥꾼이 내년에 개봉하는 것도 그렇고요.

 아뇨.(웃음) 한때는 그런거에 신경을 쓰긴 했죠. 다시 말하자면, 지금은 많은 것들을 두려워하지 않아요. 전 지난 몇년간의 기회가 축복받은 거라고 생각해요. 게다가 좋은 역할을 따내기 힘든 큰 영화들이 잘 받아들여 졌다는 건 더 큰 축복이에요. 그게 가장 대단한 일이죠. 그의 일부라는 것과 잘 받아들여졌다는 점에 자랑스러워하는 거 말이에요.

 (…)

 Q : 스파이로서 섹시함을 느기나요? 그게 미션 임파서블과 어벤저스에서 스파이를 연기한 이유인가요?

 아뇨. 스파이로서 섹시함을 느끼지는 않아요. 제가 섹시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웃음)

 Q : 전혀요?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Q : 여자가 돼보셔야겠군요.

 끔찍한 여자가 될걸요.

 Q : 현재의 가장 큰 공포는 무엇인가요?

 자기 만족이 저의 몇 안되는 공포 중 하나에요. 정체상태 같은 거요. 몇은 연못 안에서 수영을 잘 한다며 다른 곳으로 나아가지 않을지도 몰라요. 전 외려 흐르고, 더 커지고, 변화하는 강물에서 수영하겠어요.

 Q : 어떻게 자기 만족을 피할 수 있을까요?

항상 호기심을 가지는 거요. 제가 변화하지 않는다면 절 그냥 묻어버리셔도 되요. 전 성장하지 않는 것에 흥미 없어요.

 Q : 일찍 스타덤에 오르는게 더 좋을까요? 초창기 시절엔 사정이 좋지 않으셨잖아요.

 그렇죠. 지금은 그러하다고 말할 수 있어요. 성공을 대하다보면 사회 기술이 늘어요. 이 행성에 존재해야하는 이유도 좀 더 알게되죠. 자기 자신에 대해 꽤나 자각할 수 있어요. 저에게, 이 바닥에서 명성을 얻거나 성공하는 일 중 가장 대단한 것은 매 순간을 즐기고 매 장애물들을 이겨낼 수 있다는 점이에요. 젊은 스타들이 마약에 손대는 것 같은 끔찍한 일들이 왜 그렇게 흔한 걸까요? 그런건 상당한 과정을 요해요. 이런 일에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말해주는 팜플렛 같은건 아무도 주지 않는다고요.

 (…)

 질문이 좀 그러하다(?) 했더니 behaviour 라는걸로 보아 영국 매체인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