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14/01/24

박성웅 A to Z

* 알파벳을 채우기 전에.

이 배우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감이 오지 않기에 A to Z에 도전.
(그래도 나름 최애 배우인데 홈에 한번 언급은 해줘야…. )
긴 무명생활 + 활동기간에 비해 낮은 인지도(물론 지금은 유명하지만) 때문에 알려진게 적은 연예인이라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1월 24일 오늘 시작해서 천천히 채워나갈 생각인데 과연 언제 완성할지.는 무슨 오늘 다 함.?x나 z 같은건 그냥 없는 말이라도 지어내야겠다.

기사 링크 같은거 걸어놨는데 크게 연관없어도 읽을만 하다 싶으면 그냥 붙여놨습니다.

개인적 의견이 많이 들어가있으니 주의 요망.
(정보가 추가되면 그때그때 수정 들어감.)

피드백이나 추가 정보 당연 받습니다.

Action School(액션 스쿨)

다 아시다시피 액션스쿨 1기 출신.(참고로 액션스쿨은 1998년 창립.)
일당 3만 5천원짜리 엑스트라 역할을 전전하다 찾아낸 것이 모델라인과 액션 스쿨.
둘 모두 합격했다고 알려지나 모델라인의 비교적 높은 수업료와 실제 연기과는 거리가 먼 커리큘럼을 이유로 액션 스쿨을 택했다.
덕분에 대역없이 액션 씬 소화가 가능하다. 그걸 제대로 살린 연출자는 故 김종학 피디 단 한 명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Baddies(악한, 惡漢)

데뷔부터 건달3이다보니 무수한 작품에서 악역으로 출연. 역시 최고는 신세계 이중구.
스스로가 악하기 때문에 따로 준비가 필요없다고.

http://tvdaily.mk.co.kr/read.php3?aid=1390177403640285002

Commercial Ads(상업 광고)

생애 두번째로 찍었다는 광고. 그저 웃지요 하하하.
참고로 개런티는 당시 6개월에 5천만원에 2007년 11월 30일 부터 동해에서 이틀 간 촬영.
(첫번째는 무명일때 찍었다던데 확인이 안되고 있습니다. 혹자는 걍 저걸 첫 광고로 보기도.)

이 광고도 있져. (메이킹 – http://www.youtube.com/watch?v=No-aiqhyzWQ )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newsview?newsid=20071128180207839

Degree in Laws(법학 학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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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지않게(?) 인텔리 배우. 충주고를 거쳐 한국 외대 법학과 졸업
(96학번, 첫 대학은 재수로 들어간 건국대 분자생물학과).
1학년부터 배우 하려고 마음먹었음에도 졸업은 했다.
(졸업 시험도 패스했었고 사시준비도 2년 간 했었다. 2001년 졸업)

http://starin.edaily.co.kr/news/NewsRead.edy?SCD=EA31&newsid=01121766583326376&DCD=A10102
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cat=view&art_id=200712262144573&sec_id=540101&pt=nv
http://www.media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3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6948112

Efforts(노력)

상당한 노력파로 알려져있다.
애드립보단 대본에 집중하는 편. 너무 대본에 집중한 나머지?황정민의 조언을 살짝 받기도.
무영검 촬영 시에도 그의 넘치는 의욕을 실감한 이서진이 걱정을 살짝 하기도 하였다.
예능 나가면 노력이 개그 능력을 앞질러서 안타깝다.

http://wstarnews.hankyung.com/apps/news?popup=0&nid=01&c1=01&c2=01&c3=00&nkey=201302181450291&mode=sub_view

Fashion(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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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블한 사복 패션의 소유자다.
신은정이 내조를 참 잘 하는데 본인도 패션 감각이 없다보니 박성웅도 그렇게 되더라.
그치만 개인적으론 옷 못 입어서 좋다.

Goal(목표)

처음 배우의 목표를 다짐한 건 1996년 1학년 2학기 중간고사를 마치고. 다음해 바로 엑스트라로 연기를 시작했다.
인터뷰때마다 일관되고 똑부러진 대답을 하는 편이 아니어서 다른 배우들처럼 ‘우연히 접한 연극의~’ 레파토리와는 달리 뭔가 구체적 계기(굳이 따지면 형과 함께했던 모델 경험)보다는 자연스런 흐름으로 배우의 꿈을 품은 듯 하다. 본인이 영화에 미쳤다는 표현을 썼던 걸로 보아 영화를 좋아한 것도 영향을 받았을 듯.
40대인 현재의 목표는 50대에 멋진 배우가 되어있기. 목표를 위해서 차기작을 제대로 잡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Habbits(습관)

개인적으로 우려되는 부분으로 연기에서 인간 박성웅의 평소 버릇이 나온다는 점.?가장 대표적인 버릇으로 말할때마다 혀를 날름거린다. 정식 연기교육을 받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Instructor(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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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자선활동때문인지 특강 경험이 좀 있다.
현재는 남서울예술종합학교 예술학과장으로 교수님 소리를 듣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3131871

Jumuchi(주무치)

미스터 소크라테스, 무영검을 통해 아는 사람들 한테만 알려져 있다가 태왕사신기의 주무치로 안타를 쳤다.
원래는 자객역을 맡으려고 했지만 김종학 프로듀서의 눈에 들어 사신 중 하나인 주무치역에 캐스팅.?액션 스쿨 경력이 도움이 되었다.

http://dkbnews.donga.com/3/all/20071128/34213517/1

Killer(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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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전문 킬러 역을 했던 건 칼잡이 이발사 하나 뿐인듯? 그것도 전직 킬러지만.
이번 살인의뢰로 드디어(?) 살인자역을 하게 됨.

Loyalty(의리)

각종 의리 출연으로도 유명.
개인적 친분으로도 이미 출연작이 상당하고 딱히 인맥이 없어도 가서 조르면 다 해준다;;
인맥도 좋고, 겸손도 좋지마는 너무 많이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Measurements(신체 사이즈)

187의 장신에(몸무게는 70대 후반) 상체는 육덕지고 하체는 슬림하여 매우 만족스럽다.
오래전 해피투게더에서 본인은 엉덩이가 작은게 콤플렉스라 계속 주물러준다고 한 적이 있다.

New World(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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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무치가 안타였다면 이중구는 홈런.
고만고만하게 시청률 나오는 드라마에 조연급으로 나오던 박성웅을 확실히 톱급 영화배우로 올려준 작품이다.?초창기 최민식이 마음에 들어하진 않았지만 박훈정 감독의 심미안으로 이중구 역을 따낼 수 있었다.

Obscure Actor(무명 배우)

십여년의 무명 생활.
(배역 뒤에 숫자 떼고 이름 있는 배역을 맡았던게 데뷔후 5년 후인 2002년 햇빛사냥의 문도식역.)
열 두 시간 기다려 십분 촬였했던 기억을 절대 잊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항상 겸손하려 애쓰고 배역도 웬만하면 가리지 않는다. 좀 가렸으면 좋겠다.
연기하겠다고 96년에 마음 먹고 97년부터 여기저기 다닌걸로 아는데, 부모님께 3년 간 말씀을 못 드렸다고 한다. (이 때가 2000년, 이 시절 연극을 세개 정도 했었다고 한다.) 배우 생활 초반에 2인극 서브로 캐스팅 되었다가 메인보다 연기를 더 잘해서 결국 메인의 회차를 다 가져갔다고. 거기다 본인 말로는 덕분에 연기력이 엄청 늘었다고 한다. 또한 무명 시절 피디로부터 외모와 걸음걸이를 이유로 모욕적인 언사도 들어야했다.
여자 정혜 땐 출연료 100을 받고 그걸 다시 소속사와 5:5로 나누느라 그 해 연봉이 50만원이었다. (2004년 촬영이었나본데 이 해 총 연기일 수가 3일이었다.)

http://youtu.be/vCy_XA_baBw
http://n.ccdailynews.com/sub_read.html?uid=201309&section=sc1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03&aid=0005004976
http://www.mydaily.co.kr/new_yk/html/read.php?newsid=20130130055448111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01&aid=000114167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5&aid=0000195670
http://star.mbn.co.kr/view.php?no=861263&year=2014

Physical Activities(신체 활동)

"박성웅 이길 수 있었는데"

액션 배우 답게 스포츠를 즐긴다.
와이프와 함께 운동을 자주 하는 모양.
엘지요정엘지트윈스의 오랜 팬이며 연예인 야구단?한(悍) 소속. 덕분에 개그맨 정준하, 아나운서 염용석과 친분이 있다.
사회인 야구도 오래도록 해왔으며, 개인적으로 짬이 날 때마다 야구 연습을 하는 듯 하다. 무려 4개 팀 소속이라고 한다.
초등학교 때부터 중학교고3 때까지 배구를 했었지만(+ 충북 도대표까지 오른 실력) 착지를 잘못해 무릎 부상을 겪으면서 그만두게 되었다.
강남 ‘월드짐’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한다.(참고로 이용하는 미용실은 청담동에 있는 파비앤에이치)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3100809043721526&outlink=1
http://www.newsen.com/news_view.php?news_uid=189378
http://news.mt.co.kr/mtview.php?no=2013100809043721526&MRF
http://www.wowtv.co.kr/newscenter/news/view.asp?bcode=T30001000&artid=A201410020266

Quotes(명대사)

신세계 이후 “살려는 드릴게,” “거 죽기 딱 좋은 날씨다” 등의 각종 명대사를 갖게 되었다.
기사 제목으로 아직까지 따라다닌다.

Riding(승마)

태왕사신기 시절 승마 경험이 없음에도 액션 스쿨 경력을 내세우며 승마경력이 있다고 거짓말 해 배역을 따냈다. 3주 정도 말을 타며 승마를 독파했다고. 말 타느라 온도니와 똥꼬를 좀 다쳤다.

Smoking(흡연)

흡연 경력이 있고, 미스터 소크라테스 이후로 담배를 끊었다가 태왕사신기 때 다시 폈다. 그러다 결혼 후 다시 금연을 하다가 신세계 촬영때 다시 흡연. 신세계 이후엔 또 다시 금연. 그리고 황제를 위하여때 다시 흡연. 금역 중이더라도 역할 상 흡연이 필요하거나 금주가 필요한 경우 흡연을 시작한다.

http://star.mt.co.kr/stview.php?no=2005110308292231876
(참고로 이 링크가 네이버기준 박성웅 관련 기사 중 가장 오래된 거.)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0122123212689083

Tears(눈물)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워낙 강한연기만 하는 사람이지마는 몇몇 작품에서 눈물 연기를 보이기도 한다.
(울 때마다 표정이 똑같고 좀 못나게 울기는 한다.)
가장 유명한(?) 눈물로는 2010년 상우군을 득남했을 때.
상우는 태어났을 때 보도자료로는 이름이 태랑이라더니 어르신 분들의 반대라도 있었는지 결국 상우가 되었다. 태명은 아빠 판박이가 되라는 뜻으로 ‘판이’였고.
(참고로 상우 돌잡이는 야구공.)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0042716005283626

Unique history(특이 이력)

청소년을 사랑하는 연예인들의 모임(줄여서 청사모) 회장 이력이 있으나, 이게 연예인 조직으로서 어떤 목적이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여튼 덕분에(?) 청소년영화제 참석도 했었다.
또한 아토피 홍보대사,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 등등 각종 홍보대사도 많이 해왔다. 그러면서 관련 행사나 자선 활동에도 많이 참여하는 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01&aid=0003318975

Volunteer Work(봉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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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봉사활동으로 유명.
울릉도에 집은 언제 짓나 기다리고 있다.
단순히 내 생각으로 신은정 만나 기독교인이 되고 기독교 단체랑 계속 봉사활동을 다니는 거 같다. 답지않게(?) 모태신앙이 기독교이다. 봉사활동은 부부 모두 결혼 축의금을 기부하면서 시작했다는 듯.

Wife(부인, 신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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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은정과 2008년 결혼. 욘사마의 후광을 빌어 거의 한류스타급의 결혼식을 치뤘다.

*첫 만남 비화*
태왕사신기 당시 동료 배우인 김미경이 서로의 상대역인 두 사람을 소개하며 박성웅에게는 신은정이 출연 여배우 중 가장 예쁘다고, 그리고 신은정에게는 박성웅이 굉장히 남자답고 스타일이 좋다고 소개했다고 한다.
그래서 서로 첫 인상이 박성웅이 보기엔 신은정이 이지아가 제일 예뻣제일 예쁜 사람은 아니었고, 신은정에게 박성웅은 남자답긴 했으나 스타일은 건달 같았다며 맞디스서로 실망하였다는 점을 고백했었다.

부인을?여보야라고 부른다.(아니면 봉봉이-‘여봉봉~’에서 나온 듯-, 신은정은 랑랑-‘신랑 사랑해’의 줄임-이라고 부른다고 함.)
결혼 당시엔 촬영 스케줄로 신혼여행을 못 가고 결혼 6개월 후에?모 리포터와 동반하여 발리로.
(리포터와는 벨트를 나눠가질 정도로 친한 사이라고 한다.)
결혼 전 성격은 모르겠지만 여러 인터뷰 보면 결혼하고 사람된 모양.
결혼 당시 박성웅 수중에 있던 돈이 300만원 정도였다고 한다.(이 이유 때문인지 신혼 초 아침방송에서 신혼집 대신 처가를 공개한 적이 있다.) 여러모로 신은정 언니는 정말 대단한 사람 같다. 만고 내 생각으로 안목도 출중했거니와, ‘남편이 못 벌면 내가 벌면 되지’같은 깡다구도 있는 분 같다. 적어도 결혼 당시만해도 신은정 쪽이 꾸준히 드라마 주조연급으로 출연하며 더 잘나갔으니까.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0904141500231001
http://lady.khan.co.kr/khlady.html?mode=view&code=5&artid=200909041113071&pt=nv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0909161016191001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101230901381001

X?– Factor(미지 영역)

아직 부드러운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적은 없다. 공정한이 좀 이쁘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팬 한정이고.
뭐 아마 평생 강한 이미지로 남을지도 모르겠다.
늘상 해오던 범죄자 스멜나는 역할 말고 다른 역할도 기대되기는 한다. 박성웅이라는 배우의 연기 스펙트럼이 궁금하긴 하니까.

Yong-jun Bae(배용준, 을 필두로 한 동료 배우들)

헬기까지 동원하여 결혼식에 와 준 배용준. 현재는 딱히 연락이 되진 않는다고.
그리고 같이 신세계를 찍은 황정민(a.k.a. 정.미.니.형.) 좀 고만 좋아했으면 좋겠다.
나름 연예인생활이 길다보니 의외의 인맥도 있어보이고, 요즘엔 씨제스 소속 연예인들 관련 행사에 자주 가는 듯.

Zaftig(글래머의)

[형용사] (속어) <여자가> 풍만한, 곡선미가 있는, 글래머의
z로 시작하는 단어를 찾아보다가 발견하였다.
곡선미까진 몰라도 많이 풍만하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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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오래 잡고 있었던 건 K.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