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14/12/28

리 페이스 effets-speciaux.info 인터뷰

http://www.effets-speciaux.info/article?id=930 – Part 1
http://www.effets-speciaux.info/article?id=931 – Part 2
http://lee-pace.net/2014/01/lee-pace-is-terrified-of-the-hobbit-blooper-reel/ 영어 번역본

프랑스어 중역입니다. 필시 영어 번역은 번역기의 작품인 것 같아 이 인터뷰는 해석 정말 간단하게 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내용은 part 1만 포함인 듯. 그리고 파트2는 저 사이트에서도 번역을 안 해놓은데다 영어 번역이 후져서 못 하겠음;; 영어권 애들은 왜 구글 트렌스레이터를 이토록 신봉하는지. 하긴 걔들은 영어밖에 모르니 사고가 막혀있긴 하겠다. 아아 내가 네이버 프랑스어 사전을 뒤지고 있어;; 아니 될 일이다. 그리고 이거 올 1월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았으면 내가 안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판타지를 사랑하는 팬들은 영화 더 폴과 컬트 시리즈 푸싱 데이지에서 당신이 보여준 호연을 기억한다. 판타지 영화 호빗으로 다시 돌아온 당신을 더 좋아하게 되지 않을까?

당신이 아는지 모르겠지만 타셈 (싱)은 더 폴의 후반 작업을 당신 나라, 파리에서 했다. 판타지에 관해서는, 상상력에 “자유재량(carte blanche, 백지, 백지 위임권)”을 부여하는 이 장르를 나는 항상 사랑해왔다. 호빗의 촬영과 후반작업에 참여한지 삼 년째인데, 이건 꼭 말해야겠다. 정말로 독특하고 진심으로 굉장한 경험이었다고. 피터 잭슨은 내가 만나 본 영화감독 중에 가장 재미있는 사람 중 한 명이다. 이 부분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잘 하게 만들어 준다. 매우 재능 있고,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끊임없이 전진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는 전 연령의, 전 문화권위, 전 세계의 사람들을 성공적으로 사로잡을 수 있는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다. 내 생각엔 우리가 이 굉장한 성취에 대해 깨닫지 못 한 것이 있는 데 그게… 나 개인 적으로는, 입체적이면서도 지능이 높은 캐릭터인 스란두일을 연기하게 되어 정말 기뻤다. 굉장히 복잠한 내면을 가진 엘프 역이다. 어둡고 슬픈 본성을 가진…. 그리고 굉장히 나이가 많다! (웃음) 톨킨이 가장 먼저 쓴 요정 캐릭터인 스란두일을 연기하면서 정말 많이 배웠다.

피터 잭슨이 말하길 더 폴에서 당신의 연기가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다고 한다. 게다가 당신이 스란두일을 위한 첫 선택이자 유일한 선택이라고까지 했다… 이 말은 이 역을 위해 따로 오디션을 치르지 않았다는 뜻인가?

그렇지 않다. 피터가 그런 말을 했다니 굉장한 칭찬이고 정말 좋은 일이지만, 뉴욕에서 오디션을 봐야 했다. 대사를 좀 읽고 캐릭터에 대해서, 톨킨의 작품이라면 모든 걸 알 고 있는 필리파 보엔스와 특히 대화를 많이 했다. 피터에게 내가 알고 있는 캐릭터의 세세한 특징을 설명했다. 하지만 내가 이 때 놓친 것은 스란두일에 대한 개괄적인 이해와 행동 동기였다. 원래 소설에서는 절대로 중간계를 떠나 서역, 요정들의 땅인 발리노르로 가는 일은 하지 않는다. 그는 있는 그대로 머물며 그의 커다란 궁전, 요새 속에서 그의 불멸성을 계속 즐기는 쪽을 더 선호한다.

당신 캐릭터의 분장, 의상, 소품에 대해 설명하자면?

촬영 작업은 상당히 유기적으로 진해되었다. 나는 스란두일에게서 왕의 외양이 자연스럽게 나타나 보이기를 원했다. 처음 입었던 의상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는데 두 번째 영화의 첫 번째 씬에서 볼 수 있다. 루이14세의 초상화만큼이나 널찍한 케이프가 달린, 금으로 장식 된 금빛 자수 튜닉말이다. 코스튬 디자이너인 앤 마스크리에게 굉장히 강렬한 외관을 원한다고 말했었다. 그가 무언가 말 할때마다 사람들이 즉각적으로 듣고 따르리라는 느낌이 즉각적으로 들도록 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뜻이었다. 스란두일은 논쟁하지 않는다. 그는 그 누구의 허락도 구하지 않는다. 그리고 우리가 저항한다 한들 그가 쉽게 해결 할 수 있는 정도일 것이다.

영화 속에서 당신 캐릭터가 나오는 씬 중에 어느 장면을 가장 좋아하나?

마음속에 바로 떠오르는 씬은 소린과 난쟁이들을 잡아들인 뒤 그의 요새에서 맞이하는 부분이다. 여기에서 굉장히 어렵고, 굉장히 팽팽하게 대립한다. 한 쪽에는 통치하는 왕이 있고, 또 한 쪽에는 왕좌와 그 조상의 땅에서 물러나 이를 되찾으려는 왕이 있다. 리차드 아미티지와의 작업은 정말 좋았다. 알고 보니 이건 내가 호빗에서 처음 등장하는 씬이었고, “이 얼마나 좋은 시작이야!” 라고 생각했던 게 기억난다. (웃음)

호빗을 촬영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어느 것인가?

가장 어려웠던 것은 상당량의 정보와 방대한 세계관을 전부 이해하고 좀 더 정확하고 진심어린 연기를 하기 위해 심사숙고하는 일이었다. 우리는 천 만 명의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리라는 것을 다 알고 있기에 모든 면에서 결점 없는 연기를 보여주고자 한다. 이게 바로 우리가 관객들을 마땅히 존중으로 대하기 위해 꼭 해야만 하는 일이다. 이런 프로젝트에 아무도 120%를 다 하지 않고, 이미 시작된 일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 것은 안 된다. 그 어느 경우라도 나는 그런식으로 일하지 않는다! 나는 스란두일의 모든 것을 알고 싶었고 피터 잭슨이라는 좋은 연출자와 일했다. 필리파 보엔스와 프랜 월쉬도 그렇다. 동정적 동맹에 둘러싸여 내가 캐릭터 그 자체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으로 도와주었다. 내 생각엔 반지의 제왕과 호빗의 첫 에피소드가 그 정도로 성공적이었던 건 대중이 이 영화를 단순한, 우리 미국인들이 흔히 말하는, “팝콘” 무비로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것은 정말로 놀라운 스토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확실히 인간적 깊이가 있고 각 관객들에게 울림을 주는 것이다.

촬영 후에 가지고 있는 장신구나 보형물이 있나?

엘프 귀를 꽃을 말리듯 책에 끼워넣어 보관하고 있다.

호빗을 통해 생긴 가장 독특한 기억이 있는가?

오, 아마 전투씬을 찍을 때였을 거다. 내가 타는 척을 해야 했던 인공 기구에서 얼마나 많이 떨어졌는지 알게 되면 나더러 요정왕이 될 자격이 없다고 하겠지! 이게 DVD와 블루레이에 이 굉장한 장면이 보너스 영상으로 실리게 될까 두렵다! 마치 용맹한 전사처럼 내 머리 위로 검을 흔들었더니 무게 중심을 잃고 떨어져버렸다. 그리고 왕관을 다시 썼는데 … 심장이 내려앉는 줄 알았다.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