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13/06/12

위대한 개츠비

원래는 여기다가 리뷰(라기보단 단상)을 따로 쓰는데 좀 피곤할때 봐서 나도모르게 할말은 그냥 트위터에 다 싸질러 놨더라. 굳이 더 할말도 없고해서 그대로 가져 옴.

아, 더 할말이 있기는 하네. 연출법이 굉장히 생소했다. 20년대! 으으음~(?)이 아니라 20년대를 지금 감성으로 표현하면 이런 식이라고! 라는 듯한…. 모던은 내 타입이 아니라서요.

1. 레오는 언제부터 잭블랙과 세이무어 호프만을 섞은 얼굴이 되었나. 이 사람 리즈시절 미모는 인정하지만 애초에 내 취향의 얼굴은 아니었던 거시다.

2. 크레딧에 아일라 피셔가 있길래 한참을 생각했다. 내가 이 정도로 얼굴을 못 알아보는 사람이 있구나. 항상 봐도 특징이 잘 안보이는 얼굴. 사샤 바론 코헨 딸내미들 엄마. 끗.

3. 캐리 멀리건? 뮬리건?은 언제부터 이뻤나? 미스 베넷시절부터? #틀림

4. 레오랑 토비는 작품에서까지 연애질해요? 참나. 빈농은 사라짐미다.

+) 비가 멈췄어. It stopped rai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