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에 올린 글을 그대로 긁어왔습니다.
1964년 2월 1일 맨체스터 출생.
풀네임은 Linus William Roache 입니다.
부모님은 두 분 모두 배우로 특히 아버지 윌리엄 로치(서스굿 학교 생각하지 마세욧!)는 ITV의 장수 연속극 코로네이션 스트리트에서 켄 발로우 역할로 50년 넘게 출연 중입니다.
11살 때 코로네이션 스트리트에서 어린 피터 발로우 역할로 데뷔합니다.
네이버 같은데에 퀴어 영화 치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Priest(1994)에서 바로 그(!) 신부님 역할을 맡은 배우가 이 사람입니다. 같은 해 출연한 BBC 드라마 Seaforth 이후로 마음 치료차 18개월간 인도 여행길에 오릅니다.
여러 활동을 해오다가 2005년 배트맨 비긴즈에서 토마스 웨인 역할로 출연하며 설탕이의 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두둥~ 놀란 트릴로지 중 가장 그 정도가 심하다는 영국배우 도배 비율을 더욱 더 높여줬었죠. 같은해 Twelve and Holding에서 제레미 레너와 함께 출연하지만 두 명이 동시에 나오는 씬은 없습니다.
2008년엔 로앤오더 오리지널에서 E.A.D.A. 마이클 커터 역할로 출연하게 됩니다. 로앤오더 시리즈는 SVU 이후로 검사를 얼굴로 뽑았다져 아마. 요즘은 모르겠지만 기미갤에선 SVU의 그 이쁜 여자 검사들을 제치고 꽃검사로 불립니다. 그것도 꽃 종류는 너무 하예서 파란 빛이 도는 장미.? 왜 그러하냐 물어보았더니 ‘보다보니 꽃이더라’ 라는 대답만이…
하지만 2010년 로앤오더 오리지널 캔슬!(나봉춘 시밤바)
이후로 아기네스 딘과 함께 단편영화에 출연하기도 하고, 미국에서 연극도 하고, 케서린 비글로우 제작의 티비영화 Miracul-ous Year에 출연도 했지만 HBO에서 방영도 안시켜주고 캔슬. 헐….
그 사이에 아버지(사진 가운데)가 출연하고 계신 코로네이션 스트리트에 게스트 출연 합니다. 이복동생인 제임스 로치(왼쪽)와 함께 말이죠. 주인공 켄 발로우가 결혼 전 만난 여성에게서 태어난 로렌스라는 캐릭터를 연기 햇는데, 흥미로운 건 게이 아들을 둔 호모포브 역할이었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그 아들역할을 이복동생이 연기했다는 거죠.
SVU에 게스트 출연하며 오리지널 캔슬 이후 L&O 세계관에서 그의 역할 마이클 커터는 현재 Bureau Chief로 승진 한 상태입니다. 캐릭터 승진하면 뭐해요 출연을 해야!
그리고 올해 ITV의 야심작 타이타닉에 출연했습니다.
생각보다 평이 좋지는 않군요. 그래도 맨튼 백작(Hugh, Earl of Manton)님은 내가 선점.